<Nature>/Korean Fishes
긴몰개 (2007,12,10)
마른토끼
2009. 1. 30. 16:31
왕숙천에서 데려온 3.5cm쯤 되는 개체입니다. 당시에는 처음 보는 긴몰개였는데 이 후 여러 곳에서 봐서 이제는 잡어취급하고 마는 녀석이 되었습니다.
관상어로서의 아름다움은 부족하지만 이 녀석들은 공격성이 전혀 없고 사료 순치도 아주 쉽게 됩니다. 착해보이는 눈매와 무던해 보이는 인상이 매력적입니다.
생김새는 날렵하고 피라미처럼 아주 빠른 유영을 하리라 생각되겠지만 아주 느리게 물가를 조용히 헤엄쳐 다니는 녀석들로서 2자 정도 되는 어항에서도 충분히 사육이 가능한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