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Life>/Japan Tokyo
Japan Tokyo(일본 도쿄, 東京) - 둘째날 - 1. 지유가오카 (自由が丘) - MONT-BLANC
마른토끼
2010. 8. 1. 12:35
둘째 날 첫 일정은 지유가오카였습니다. 일본 가면 예쁜 사진들을 많이 담아오는게 제 목표 중 하나였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깔끔하고 멋진 동네가 필요했습니다. 윙버스에서 청담동 같은 고급 동네라고 소개하고 있는 지유가오카가 목적지로 적격이었지요.
하지만 흐린 날씨 탓에, 그리고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본 거리의 풍경이 그렇게 예쁘지 않았기 떄문에 마음에 드는 사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정겨운 골목의 느낌? 가는 길에 들렸던 샵의 아주머니도 타국의 이방인에게 마구 말을 걸고 웃어주십니다. ㅎㅎㅎ 알고보니 제 친구가 목에 두르고 다니던 냉각재 수건을 보고 자기 남편도 사용하고 있다며 관심을 표현하신 거더군요 ㅎㅎ
가던 길에 눈길을 끄는 곳이 있었으니... 너무나 예쁜 빵들이 진열되어 있던 MONT-BLANC이었습니다. 원래 명품 악세사리 브랜드로 알고 있었는데...
예쁘게 담겨져 있는 각종 푸딩들과...
보기만 해도 달아보이는 수 많은 케잌들!
가게 내부는 텅텅 비어있어서 자리에 앉아서 먹겠다고 하자, 깊숙한 곳의 자리를 줍니다. 돈이 많아보이고 60대로 보이는 할머니가 모자까지 쓰면서 멋지게 차려입고 혼자서 케익을 먹으며 책을 보고 있더군요. 안 그래도 충분히 부자동네인 거 알고 있다구요. 할머니...
제가 시킨 푸딩. 분홍색의 정체를 알 수 없는 부드럽고 달콤한 물체, 신선한 과일과 크림, 푸딩 젤리는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그 고급스러운 달콤함이란...
그리고 다른 케익. 윤기가 좔좔 흐르는게 보기만 해도 달콤함에 녹아들 것 같습니다.
빵 조직이 아주 촉촉하면서 녹아들면서도 달았는데, 마치 촉촉한 시럽에 빵을 절인 듯 했습니다. 빵 조직만 먹어도 맛있는 그 느낌이란...!
계산은 동전으로! 동전 몇 푼으로 사 먹는 듯 해서 싸 보이지만 실제 가격은... 그래도 일본의 고급 빵집 치곤 싼 편이더군요. 일본의 동전은 화폐 단위가 생각보다 큽니다. 그래서 과소비의 늪에 쉽게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다시 목적지인 호치포치로...
하지만 흐린 날씨 탓에, 그리고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본 거리의 풍경이 그렇게 예쁘지 않았기 떄문에 마음에 드는 사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정겨운 골목의 느낌? 가는 길에 들렸던 샵의 아주머니도 타국의 이방인에게 마구 말을 걸고 웃어주십니다. ㅎㅎㅎ 알고보니 제 친구가 목에 두르고 다니던 냉각재 수건을 보고 자기 남편도 사용하고 있다며 관심을 표현하신 거더군요 ㅎㅎ
가던 길에 눈길을 끄는 곳이 있었으니... 너무나 예쁜 빵들이 진열되어 있던 MONT-BLANC이었습니다. 원래 명품 악세사리 브랜드로 알고 있었는데...
예쁘게 담겨져 있는 각종 푸딩들과...
보기만 해도 달아보이는 수 많은 케잌들!
가게 내부는 텅텅 비어있어서 자리에 앉아서 먹겠다고 하자, 깊숙한 곳의 자리를 줍니다. 돈이 많아보이고 60대로 보이는 할머니가 모자까지 쓰면서 멋지게 차려입고 혼자서 케익을 먹으며 책을 보고 있더군요. 안 그래도 충분히 부자동네인 거 알고 있다구요. 할머니...
제가 시킨 푸딩. 분홍색의 정체를 알 수 없는 부드럽고 달콤한 물체, 신선한 과일과 크림, 푸딩 젤리는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그 고급스러운 달콤함이란...
그리고 다른 케익. 윤기가 좔좔 흐르는게 보기만 해도 달콤함에 녹아들 것 같습니다.
빵 조직이 아주 촉촉하면서 녹아들면서도 달았는데, 마치 촉촉한 시럽에 빵을 절인 듯 했습니다. 빵 조직만 먹어도 맛있는 그 느낌이란...!
계산은 동전으로! 동전 몇 푼으로 사 먹는 듯 해서 싸 보이지만 실제 가격은... 그래도 일본의 고급 빵집 치곤 싼 편이더군요. 일본의 동전은 화폐 단위가 생각보다 큽니다. 그래서 과소비의 늪에 쉽게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다시 목적지인 호치포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