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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Foods

동묘 - Outback Steakhouse 동묘역점 (2012, 3, 06)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표주자 outback을 포스팅 안하는 것도 어색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아웃백을 방문해봅니다.


어딜가도 마찬가지지만 특별히 아는 메뉴가 없으므로 제게 1순위는 동행인의 추천, 2순위는 메뉴판에 '추천', 'hit' 이런거 시키는 겁니다.


아웃백에서 이 빵 안 싸가면 섭하죠.

아주 맛있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 빵 자체를 사실 별로 안 좋아해서 맛도 잘 모르고 그냥 먹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여러 팸레에서 스테이크를 먹어보았지만 한 번도 스폰지처럼 푸석푸석하지 않은 스테이크를 먹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맨날 well-done 으로만 시켜서 그랬다는 비밀은 소고기 집을 몇 번 다녀보고 나서야 깨달았죠.

이번에는 거부감 없이 스테이크를 주문합니다.


New York Strip 이라는 메뉴로 동행하신 분께서 추천하였던 메뉴!


이것은 정말 맛있었어요.

바로 전날 회식자리에서 먹었던 비싼 소고기 못지 않았어요.


이건 Toowoomba Pasta라는 메뉴입니다.

건더기 풍부한 무난한 크림 파스타라는 느낌.


츄릅~~ ㅠ

배고픈 시간 대에 포스팅하니까 미치겠네요.


라면 끓이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