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경기도 남한강 지류 소하천 (2015, 04, 25) 한동안 일에만 치여 살다가, 문득 여유가 생겨 민물고기 카페에 오랜만에 들어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전 몇날 며칠을 밤을 꼴딱 세워가며 고기잡이 글을 보게 되었죠. 제가 너무나 그리워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고맙게도 와이프가 홀로 떠날 수 있게 허락해주었습니다. 애기 아빠가 되니까 고기잡이 한 번 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4월의 강가는 봄분위기가 완연합니다. 산란기를 맞아 무지개빛으로 치장한 납자루 종류가 보고 싶었습니다. 족대를 오랜만에 꺼냈더니 구멍이 4개 정도 있고, 하나는 손가락 3개가 통과할 정도로 컸습니다. 하나밖에 안 가져왔으므로 아쉽긴 하지만 입수할 수 밖에요. 귀여운 피라미군 긴몰개 참종개 미꾸리 이곳은 유독 새우가 많은 하천입니다. 아마도 새뱅이인 것 같으나 갑각류에 무지한지라.....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