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청량리 역에 있는 가마솥 설렁탕에 대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청량리라는 곳이 자주 가는 곳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곳만큼은 자주 갔던 곳이지요.
사실 청량리라는 곳이 놀러 갈만한 이유가 딱히 없는 곳이기도 하지만, 근처에 잘 알려진 음식점이 별로 없습니다.
MT 때문에라도 자주 왔다갔다를 하게 되지만 거의 가게 되는 곳은 모여서 경쟁중인 패스트 푸드점이 다인 경우가 많지요.
가끔 근처에서 새로운 곳 없나 하고 아무 곳에나 들어가서 식사를 해보곤 하는데, 그러다가 가깝고 편한 설렁탕 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여름이 되어 청량리역 민자역사가 대규모로 완공되었습니다. 체인점을 가진 많은 음식점도 들어섰지요.
아주 오래된 구 시가지인 청량리의 고유의 사람 냄새나는 풍경은 차차 사라져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곳은 정말 오래된 곳입니다만, 리모델링을 한 번 했습니다.
1층, 2층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무척 많습니다.
밖에서는 이렇게 큰 솥에서 설렁탕 육수를 끓이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청량리라는 곳의 유동인구는 경동시장 등을 기반으로 한 대부분 어르신들이신데, 그 중 많은 분들이 지금 이 사진처럼 이곳을 즐겨 찾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 날은 평소보다 유난히 더 많은 분들이 식사중이셨는데, 이것은 근처의 청량리역 민자역사가 오픈 행사를 하는 기간이었기 때문이었죠.
(사실 저도 롯데 시네마 시사회표가 생겨서 이곳에 방문...!)
어쨋든 김치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설렁탕 집에서 김치는 메인 메뉴와 대등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이보다 맛있는 김치를 일찍이 먹어본 적이 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지만,
제가 자주 이곳에 와본 결과, 이곳은 김치의 맛의 편차가 꽤 심합니다. 이 날은... 보통!
갈비탕입니다. 조미료 맛 나지 않는 순수한 설렁탕에 적응하지 못하는, 특히 젊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설렁탕의 모습입니다. 간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로 나오므로 소금간을 조금 해서 드셔야 합니다.
번거롭긴 하지만 조미료를 사용해서 국물 맛을 내는 곳이라면 간을 하지 않은 국물을 만들기가 어렵겠죠.
특출나게 맛있다기보단 집에서 끓여먹는 맛과 비슷한 담백한 맛을 보여줍니다.
식사는 이 날은 공기밥에 했지만, 1,000원을 더 내고 돌솥밥을 주문하면 식사 후 누룽지도 먹을 수 있습니다.
청량리라는 곳이 자주 가는 곳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곳만큼은 자주 갔던 곳이지요.
사실 청량리라는 곳이 놀러 갈만한 이유가 딱히 없는 곳이기도 하지만, 근처에 잘 알려진 음식점이 별로 없습니다.
MT 때문에라도 자주 왔다갔다를 하게 되지만 거의 가게 되는 곳은 모여서 경쟁중인 패스트 푸드점이 다인 경우가 많지요.
가끔 근처에서 새로운 곳 없나 하고 아무 곳에나 들어가서 식사를 해보곤 하는데, 그러다가 가깝고 편한 설렁탕 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여름이 되어 청량리역 민자역사가 대규모로 완공되었습니다. 체인점을 가진 많은 음식점도 들어섰지요.
아주 오래된 구 시가지인 청량리의 고유의 사람 냄새나는 풍경은 차차 사라져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곳은 정말 오래된 곳입니다만, 리모델링을 한 번 했습니다.
1층, 2층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무척 많습니다.
밖에서는 이렇게 큰 솥에서 설렁탕 육수를 끓이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청량리라는 곳의 유동인구는 경동시장 등을 기반으로 한 대부분 어르신들이신데, 그 중 많은 분들이 지금 이 사진처럼 이곳을 즐겨 찾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 날은 평소보다 유난히 더 많은 분들이 식사중이셨는데, 이것은 근처의 청량리역 민자역사가 오픈 행사를 하는 기간이었기 때문이었죠.
(사실 저도 롯데 시네마 시사회표가 생겨서 이곳에 방문...!)
어쨋든 김치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설렁탕 집에서 김치는 메인 메뉴와 대등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이보다 맛있는 김치를 일찍이 먹어본 적이 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지만,
제가 자주 이곳에 와본 결과, 이곳은 김치의 맛의 편차가 꽤 심합니다. 이 날은... 보통!
갈비탕입니다. 조미료 맛 나지 않는 순수한 설렁탕에 적응하지 못하는, 특히 젊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설렁탕의 모습입니다. 간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로 나오므로 소금간을 조금 해서 드셔야 합니다.
번거롭긴 하지만 조미료를 사용해서 국물 맛을 내는 곳이라면 간을 하지 않은 국물을 만들기가 어렵겠죠.
특출나게 맛있다기보단 집에서 끓여먹는 맛과 비슷한 담백한 맛을 보여줍니다.
식사는 이 날은 공기밥에 했지만, 1,000원을 더 내고 돌솥밥을 주문하면 식사 후 누룽지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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