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강원도 원주시 섬강 친구와 함께 (2011.05.19)

오랜 친구와 함께 섬강 지류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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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뿌둥한 날씨지만 섬강은 여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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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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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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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절경과 지독한 흙탕물의 모습

중앙선 복선화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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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름다운 섬강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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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낙원과도 같은 모습의 자연...

하지만 이 시점에서 고기잡이는 사실상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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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는 고기가 한 녀석도 없습니다.

그리고 바닥의 상태.

그래도 버티며 살아가는 녀석들이 안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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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한 것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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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녀석의 아이폰 셔터도 쉴 줄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셔터 앞에는 공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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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맑은 물로 다시 돌아와서 오래오래 지켜졌으면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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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아래 걷는 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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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이날 고기잡이는 여기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