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두 주 전 쯤, 중랑천에 뜰채 하나 들고 가서 붕어 두 마리를 데려왔습니다. 채집 당시 근처에서 놀고 있던 초딩님들의 극성에 힘들기도 했는데 아이들이 이곳에 물고기를 산다는 것을 보고 신기해 하는 것을 보고 제가 어릴 때와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 어릴 적엔 5살 때 중랑천에서 소라도 줍고 장마철엔 지류로 올라오는 붕어를 손으로 잡는 것을 신나게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어찌 되었든 채집해 온 붕어들은 촬영 당시에는 2cm 정도로 2 배나 성장해 있었습니다.
전 붕어 치어를 무척 좋아합니다.
다른 어종들을 괴롭히지 않고 무엇이든 잘 먹고 환경에 까탈스럽지 않은 소탈한 성격 떄문이기도 하구요.
타고난 귀여운 외모 때문이기도 합니다.
열악한 제 어항에서도 잘 살아주는 붕어 치어들이 전 무척 좋습니다.
어찌 되었든 채집해 온 붕어들은 촬영 당시에는 2cm 정도로 2 배나 성장해 있었습니다.
전 붕어 치어를 무척 좋아합니다.
다른 어종들을 괴롭히지 않고 무엇이든 잘 먹고 환경에 까탈스럽지 않은 소탈한 성격 떄문이기도 하구요.
타고난 귀여운 외모 때문이기도 합니다.
열악한 제 어항에서도 잘 살아주는 붕어 치어들이 전 무척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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