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최고의 인기 여행지가 아닐까 하는 기요미즈테라입니다. 엄청난 수의 관광객으로 미어 터지는 곳인데 일본 현지인들도 정말 많은, 즉 그들도 인정하는 관광 장소입니다. 저처럼 불교나 절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경관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산으로 올라가면서 간단한 먹거리와 기념품 등을 쇼핑할 수 있습니다. 전 버스 타고 산 중턱 주차장까지 편하게 올라와서 쉽게 갔습니다.
절 위로 올라와서 본 입구의 모습입니다. 입구 양쪽으로 사진에 보이는 저런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어떤 가게 지붕에는 한문이 써진 천 깃발이 늘어져 있는데 이것이 원조를 뜻하기 때문에 화재가 나더라도 이것부터 챙겨온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는 가이드 분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재미로 이곳에 옮겨봅니다.
인왕문과 삼중탑입니다.
너무나 많은 미신들이 있고 그것을 한 번 해보려고 수 많은 인파가 기다리고 있어서 그런 의식들은 다 생략하기로 하고 경치만 구경했습니다. 그래서 절 내 건물이나 물건들의 사진은 부족하네요.
본당 '키요미즈의 무대'에서, 다른 쪽 마루를 촬영한 모습입니다. 저 마루는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지었다고 해서 유명한데,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그 높이가 5층 이상은 될 듯 합니다. 겨울이라 몇몇 나무는 앙상한 가지만 남았지만, 봄철에 가면 아주 아름다운 나무 색상이 이곳을 장식할 것 같습니다.
법으로 고층건물의 건립을 금지한 시원한 교토 시내의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기요미즈테라 내부에는 지슈진자(地主神社)가 있습니다. 연인들을 위한 여러 미신과 의식이 있습니다. 이곳은 좁은데다가 사람도 많아서 사진 촬영이 역시 어려웠습니다. 유적지 하나하나 찍어둔 사진들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글 혹은 영어 표지판도 있으니, 가서 하나씩 읽어보시면서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지슈진자 내 여러 시설 중 하나입니다. 사랑을 기원하는 부적들이 걸려 있습니다. 일본어를 읽을 줄 알았다면 하나하나 읽으며 그들의 사랑을 엿봤을텐데요. ㅎㅎ
반대편에서 찍은 파노라마입니다. G7이 35mm 환산 35mm의 초점거리를 가지고 있어 광각에 매우 취약합니다. 제가 선택한 방법은 M 모드에서 노출값을 고정한 후 위쪽 3장, 중간 3장, 아래 3장을 촬영하여 집에서 포토샵으로 합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그 결과물입니다. 다른 계절에도 이곳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해 보고 싶습니다. 시원하고 소박한 도심을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절과 자연 풍경... 어떤 언어와 사진으로도 표현할 수 없을 듯 합니다.
본당이 있는 절벽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 세 줄기의 물이 흘러내려오는 곳에 엄청난 인파가 줄을 서서 물 한 모금 먹으려고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토와폭포(音羽の滝)라고 불리는 곳으로, 각각을 마시는 것이 가정평안, 장사번성, 불로장생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런 것을 믿는 문화가 의외로 일본에서는 매우 흔한 것 같기도 합니다.
구경을 끝내고 내려오다가 배고파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일본의 아이스크림과 치즈, 빵 종류는 우유의 질이 좋아서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간판과 메뉴의 모습입니다.
빵 두 개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얹어 줍니다. 아이스크림을 숟가락으로 떠 먹고 나면 아이스크림은 빵 밑의 홈으로 스며듭니다. 이 때 햄버거처럼 빵을 덮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산으로 올라가면서 간단한 먹거리와 기념품 등을 쇼핑할 수 있습니다. 전 버스 타고 산 중턱 주차장까지 편하게 올라와서 쉽게 갔습니다.
절 위로 올라와서 본 입구의 모습입니다. 입구 양쪽으로 사진에 보이는 저런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어떤 가게 지붕에는 한문이 써진 천 깃발이 늘어져 있는데 이것이 원조를 뜻하기 때문에 화재가 나더라도 이것부터 챙겨온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는 가이드 분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재미로 이곳에 옮겨봅니다.
인왕문과 삼중탑입니다.
너무나 많은 미신들이 있고 그것을 한 번 해보려고 수 많은 인파가 기다리고 있어서 그런 의식들은 다 생략하기로 하고 경치만 구경했습니다. 그래서 절 내 건물이나 물건들의 사진은 부족하네요.
본당 '키요미즈의 무대'에서, 다른 쪽 마루를 촬영한 모습입니다. 저 마루는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지었다고 해서 유명한데,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그 높이가 5층 이상은 될 듯 합니다. 겨울이라 몇몇 나무는 앙상한 가지만 남았지만, 봄철에 가면 아주 아름다운 나무 색상이 이곳을 장식할 것 같습니다.
법으로 고층건물의 건립을 금지한 시원한 교토 시내의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기요미즈테라 내부에는 지슈진자(地主神社)가 있습니다. 연인들을 위한 여러 미신과 의식이 있습니다. 이곳은 좁은데다가 사람도 많아서 사진 촬영이 역시 어려웠습니다. 유적지 하나하나 찍어둔 사진들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글 혹은 영어 표지판도 있으니, 가서 하나씩 읽어보시면서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지슈진자 내 여러 시설 중 하나입니다. 사랑을 기원하는 부적들이 걸려 있습니다. 일본어를 읽을 줄 알았다면 하나하나 읽으며 그들의 사랑을 엿봤을텐데요. ㅎㅎ
기요미즈테라의 풍경.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반대편에서 찍은 파노라마입니다. G7이 35mm 환산 35mm의 초점거리를 가지고 있어 광각에 매우 취약합니다. 제가 선택한 방법은 M 모드에서 노출값을 고정한 후 위쪽 3장, 중간 3장, 아래 3장을 촬영하여 집에서 포토샵으로 합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그 결과물입니다. 다른 계절에도 이곳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해 보고 싶습니다. 시원하고 소박한 도심을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절과 자연 풍경... 어떤 언어와 사진으로도 표현할 수 없을 듯 합니다.
본당이 있는 절벽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 세 줄기의 물이 흘러내려오는 곳에 엄청난 인파가 줄을 서서 물 한 모금 먹으려고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토와폭포(音羽の滝)라고 불리는 곳으로, 각각을 마시는 것이 가정평안, 장사번성, 불로장생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런 것을 믿는 문화가 의외로 일본에서는 매우 흔한 것 같기도 합니다.
구경을 끝내고 내려오다가 배고파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일본의 아이스크림과 치즈, 빵 종류는 우유의 질이 좋아서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간판과 메뉴의 모습입니다.
빵 두 개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얹어 줍니다. 아이스크림을 숟가락으로 떠 먹고 나면 아이스크림은 빵 밑의 홈으로 스며듭니다. 이 때 햄버거처럼 빵을 덮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