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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Japan Kansai

Japan Kansai(일본, 関西地方) (大阪 - 오사카, Osaka) - 둘째날 - 3.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天保山マ―ケットプレ―ス)

 가이유칸을 들른 후에 간단한 쇼핑과 요기를 때우는 것은 역시 바로 옆에 있는 텐포잔 마켓 플레이스가 제격입니다. 이곳 하나를 위해 찾아올 필요는 없지만, 돌아다니는 중에 들러 보기에는 괜찮은 곳입니다. 다양한 패션몰과 잡화점과 함께 나니와구이신보요코초가 있어 구경과 맛잇는 음식을 해결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일본의 실내 쇼핑몰이나 마켓 플레이스는 유난히 내부 구조를 넓고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게 하는 것 같습니다.



 쇼핑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곳 뿐 아니라, 어딜 가나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과 물건들의 퀄리티에 구매욕을 당길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물론 환율이 낮을 때 이야기지요...


나니와구이신보요코초의 입구입니다.


내부는 옛 일본 풍경을 시뮬레이션 하고 있습니다.


그냥 사람이 많길래 사먹었는데 구미 씨의 책에 소개된 유명한 집이었습니다. 통통한 오징어가 들어있는 밀가루 반죽!


20세기 소년에서 본 만국박람회인가 그 마크도 보이고 그 시절의 일본의 풍경을 재미나게 묘사한 물건들이 보는 이들에게 즐겁게 합니다.



 나니와구이신보요코초에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알 수 없는 곳에서 나침반을 잃어버려서 다시 사야하는 미션이 제게 주어졌습니다. 숙소에 잠시 들렀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하루 뿐인 자유 일정이 꼬이자 후달리기 시작했지요.



 출구를 찾다가 본 게임 센터. 내부도 들어가봤는데 매우 최신식의 아케이드 게임과 뽑기 게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내부는 텅 빈 분위기.

 숙소까지 갔다가 각종 100엔 샾을 전전하다가 결국 다시 도큐 핸즈까지 가서 나침반을 샀습니다. 크기도 작고 예쁜 모양에 핸드폰 걸이가 가능한 것으로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