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ity Life>/Foods

성수 - 성수족발 (2010, 12, 21)

학교에서 가까운 장충동 족발 거리로 가볼까 했었는데, 더 가까운 곳에 더 맛있는 족발집이 있다고 해서 성수족발을 가 보았습니다.

워낙 좁고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알아보는게 중요했는데요.

몇몇 블로그를 들러보고 사진 태그 정보에 있는 시간 정보로 4시 반 전에만 가면 대체로 안 기다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위치는 지도를 참조하세요~



보쌈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족발과도 궁합이 맞는 김치



처음 먹어보는 맛의 고소한 부추무침

아주 고소하면서도 짜지 않아서 자꾸 젓가락이 가게 되는 맛입니다.



기타 밑반찬들~



그리고 상추까지 있으면 족발을 맞이할 준비가 다 된 것이죠. 흐흐



그리고 나온 특대 족발

이곳에서는 특대로 시켜야 뒷다리보다 맛있다는 앞다리로 만든다고 합니다.



반대편은 깨끗한 고기가 많은데 그 쪽으로 찍을걸 그랬습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족발~

양념 맛이 약하고 쫀득쫀득한 식감을 가진 족발입니다.



대기중인 손님들~

포장 손님이 꾸준히 있긴 했지만 어째 이 날은 손님이 적은 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