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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 일본 라멘 후루사또 (2010, 06, 20) 2010/04/14 - [/Foods] - 명동 - 일본 라멘 후루사또 (2010, 04, 12) 후루사또에 대한 소개는 이전에도 드린 바가 있어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명한 만큼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들러보았을 만한 곳이지요. 얼마전에 맞은 편 2층에 2호점이 생겼습니다. 매번 1호점만 가다가 오늘은 그냥 2호점 구경위해 2호점 방문! 위치는 대충 이쯤입니다. 명동의 먹거리는 이 쪽 골목이 진리지요. 2호점은 이렇게 깔끔한 모습 이번엔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간단한 메뉴 하나를 섞어 먹기로 했습니다. 그 간단한 메뉴란... 무려 돼지고기 조림!! 나머지 하나는.. 평소 워낙 좋아하던 냉면과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인기메뉴로 검색되기도 한.. 돈까스 냉라면! 주문하고 내심 불안했는데.. 더보기
명동 - 하동관 (2010, 05, 29) 너무나도 유명한 하동관입니다. 식객 덕에 더 유명세를 탔지요. http://www.hadongkwan.com/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메뉴와 주문 방식을 배우고 가셔도 좋습니다. 입구의 모습입니다. 가격이 오르고 또 올라서 이제는 만원이 기본입니다. 파를 넣고~ 맛은 역시나 명불허전~ 가격 대 성능비는 직접 판단하세요. 한 번 쯤은 드셔볼 만 한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밥과 국물을 따로 내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양도 줄지만 밥 때문에 색도, 맛도 탁해진 국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더보기
[임진강]포천시 영평천 유역 (2010, 06, 02) 이번엔 아침 일찍 포천으로 떠났습니다. 바로 전날 밤 11시까지 응급실에 있었더니 거의 기절하기 직전이었죠. 얼른 짐 꾸리고 9시 반에 출발했는데 여유가 넘치는 버스 기사님 덕분에 1시 반에 도착했습니다. 무려 4시간... 대체 집에는 언제쯤 가야할 지 걱정이 되더군요. 환상적인 채집지의 전경 싸들고 온 소형 텐트를 펴고, 먹거리를 풀었습니다. 고기 잡이 때는 역시 김천표 김밥과 차가워도 맛있는 음식! 자리 잡은 곳에서 본 첫 고기잡이 장소! 물가에는 엄청난 수의 올챙이들이 있었습니다. 채집 때 본 녀석들이 대부분 옴개구리였으므로 이 녀석들도 그러리라 추측을... 다 먹고 물에 들어갑니다. 과연 어떤 녀석들이 절 반길지! 하지만 버들치 한 마리 뿐... 결국 약간 포인트를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환경.. 더보기
[한강]남양주시 구운천 하류 (2010, 05, 27) 남양주시 구운천 하류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전날에 이어서 가시거리가 좋은 날이라고 들었기 떄문에 학교 다녀와서 조금은 무리해서 출발했습니다. 날씨가 좋으므로 고기 잡이 반, 사진 촬영 반의 목적으로 장소를 정해야 했습니다. 장소 선정은 다음 로드 뷰로 뷰가 좋은 곳으로! 제가 기대하던 그 풍경이 그대로 절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리 밑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옆에서는 3040 노래들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이런 노래들이 좋게 느껴지고 옛날 일들이 떠오르는거 보니 저도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아직 20대인데... ㅠ 1시간의 짧은 시간 때문에 어종은 밑의 사진이 다 입니다. 하지만 올해 첫 고기 잡이이기 때문에 얼굴만 보여줘도 반갑습니다. 꺽지 돌고기 참종개 새코미꾸리 미꾸리 밀어 모든 녀석들은 이렇게.... 더보기
13년 만의 쾌청함! 구리시 왕숙천 변에서... (2010, 05, 26) 다음은 기상청의 자료입니다. o 지난 22일부터 우리나라에 주변에 머문 저기압에 의해 내린 비로 대기중에 쌓였던 먼지를 씻어 내리고, 고기압으로부터 맑은 공기가 이동해 오면서 오늘 오전 서울의 가시거리가 35km로 매우 쾌청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 최근 가시거리 35km 이상 관측일 - 1997년 5월 8일 : 40km - 1995년 11월 1~2일 : 35km 이번 주는 구리 시에 있어야 했는데 일정이 빨리 끝나서 카메라를 들고 가까운 왕숙천 변으로 걸어갔습니다.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설레임에 발걸음도 무척이나 가벼웠습니다. 가는 길에 조리개 조이고 태양과 맞짱!! 플래어조차도 오늘따라 사랑스러운 GF1! 천변으로 내려오는데 정말 파란 하.. 더보기
[한강]가평군 상천천, 조종천 (2009, 06, 27) 제 카메라가 망가졌던 시점에 다녀왔던 기록입니다. 당시 똑딱이 카메라로 촬영을 했는데, 보급기 카메라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조작이 익숙치 않아서 화이트 밸런스 조절에 미숙하여 색감이 엄청나게 틀어진 결과물을 얻었고, 경치 사진을 하나도 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봉인했던 것인데 다시 꺼내어 볼까 합니다. 색감 보정이 최대한 들어가긴 했지만 RAW 파일이 아니라서 색 정보의 훼손은 있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봤던 장면에 가깝게 맞추었으니 가볍게 보아 주세요. 제가 싫어하는 풍경 없는 물고기 사진 나열 포스팅이 되겠네요. 1년이 지나서 기억조차 희미하니 내용마저 부실해 질 수 밖에 없네요. 상천천을 목표로 해서 갔습니다만, 엄청난 수질 악화와 어종 부족으로 아래의 피라미 한 마리만 보고 조종천으로 이동하게 되.. 더보기
선물 받은 피부 관리 용품들 선물 받은 지는 꽤 되었는데, 1달의 시험기간 때문에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썩어가던 제 피부를 보다 못한 지인분께서 화장품은 줘도 안 쓴다는 귀차니즘을 가진 절 위해 편하게 쓸 수 있는 피부 관리 용품을 세심하게 골라서 선물해 주었습니다. 기능이니 뭐니 하는 것은 찾기도 귀찮고, 액면 그대로 믿지도 않으므로 패스하고 걍 사용 느낌만 써 봅니다. Matsuyama라고 써진 것은 유자 침투수라고 하는데, 유자향이 나는 스프레이 형 화장수입니다. 좋은 향기도 나고 편하게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귀찮은 줄 모르고 쓰고 있습니다. Dr. Bronner's Magic Soaps는 오렌지 오일 만을 활용해서 만든 천연 물비누입니다. 박하를 얼굴로 삼킨 듯한 극강의 상쾌함은 만족감도 주며 공부하다가 졸릴 때 특히 탁.. 더보기
[한강]서울시 한강 (2007, 07, 14) 제가 올해 초 부터 여백님께 졸랐던 한강 탐어를 드디어 오늘 같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은 포인트 찾아주신 여백 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여기서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오후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일단 첫 지점은 바로 이 여울입니다. 전경이나 위치는 사정상 올려드리지 않구요. 이 정도 환경입니다. 물에서는 냄새가 조금 났고, 탁해서 15cm 가량 이상 깊이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젖은 바위와 제 족대가 보이네요 ^^; 두 번째 족대질에 올라온 중고기. 현장에서 보았을 때에는 등지느러미에도, 꼬리지느러미에도 무늬가 있었습니다. 3~4cm의 어린 개체로 어항에 넣기 딱 좋은 크기네요 ^^; 여기서는 중고기, 피라미, 돌고기와 버들매치, 대륙송사리, 동정이 불가능한 납지리? 납자루?, 망둑 종.. 더보기
[한강]남양주시 왕숙천 답사 (2007, 10, 27) 요샌 어디 갈 시간이 나지 않아서... 묵혀둔 사진들을 짬짬히 올리며 심심함을 견뎌보고자 합니다. 당시에는 거의 어종을 보질 못해서 올리지 않았습니다만, 이제는 저는 새로운 어종을 보는 것 보단 아름다운, 혹은 정겨운 풍경을 보는게 더 즐겁더군요. 그리고 그 곳에 살아준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생물들... 가깝다는 이유로, 얼마전에 동호회에서 소개되었다는 이유로 갔던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공사로 초토화되어 있고 환경은 개판이고... 수심이 깊어서 밖에서 깨작거렸으나 떡납줄갱이 몇 마리만이 힘겨워 하면서 모습을 보여줄 뿐입니다. 그래서 근처의 지류로 가서... 귀여운 미꾸리들 수십여 마리만 보았습니다. 더보기
RSS! 무슨 뜻이고, 활용법은? 블로그 하는 사람 치고 RSS라는 말을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저 처럼 그냥 새로운 기술이려니 하고 무관심했던 사람도 있으실테고, 무슨 뜻인지 알아내서 활용하시는 분도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RSS의 의미를 파악하고 활용하면, web 2.0 출범과 함께 급격하게 변화한, 그리고 변화 중인 인터넷 세상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니라면 새로운 용어가 난무하는 다른 분야의 언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저 또한 이 분야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검색한 지식을 모으고 모아서 제가 이해하고 있는 범위 내에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틀린 부분에 대한 수정 적극 환영합니다. 1. 대체 RSS가 무.. 더보기
서울의 한강 2008, 08, 27 2009, 07, 25 2009, 08, 10 2010, 04, 14 더보기
서울 산업대학교(서울 과학기술대학교) 봄 풍경 (2010, 04, 25) 아마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제 대학이 한 동에 4개가 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일 겁니다. 태릉과 함께 오랜 세월 커온 나무들이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는 동네지요. 카메라 들고 자전거 타고 간단하게 산책을 나가 보았습니다. 과거와 달리,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대학교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학교도 점차 그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공간을 개방했구요. 다들 저처럼 사진기 하나씩 들고 공원이라도 나온 것처럼 대학교를 거닐고 있습니다. 대학생, 커플, 가족단위 나들이객, 산책 나온 어르신들... 작년만 해도 대학생들로만 북적이던 곳이었는데, 붕어방이라는 호수를 새단장한 이후로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 봄이니까 찍는 꽃사진. 아마도 철쭉인 것 같습니다. 넌 누구니? 붕어방을 파노라마로 담아봤습니다. 이 곳은 작년.. 더보기
창동 - 오모리찌개 (2010, 04, 20) 묵은지를 이용한 음식 체인점 오모리 찌개입니다. 새마을식당이나 콩불, 불고기브라더스 등 우리 한식 체인점이 많이 생기고 있어 기쁩니다. 본점은 잠실인데 크게 성공한 이후 이곳 저곳에 지점이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본점만 못한 곳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이곳은 어떨런지?? 매장의 모습입니다. 수타면을 만드는 장면이 입구에서 보입니다. 수타 짜장면. 저 균일하지 않은 두께가 정말 짜장면을 더 맛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묵은지와 짜장면의 연관성을 찾긴 힘듭니다만, 같이 먹으면 의외로 맛있다는 것도 특이합니다. 묵은지를 이용한 김치찌개. 묵은지가 시큼하면서도 특이한 향취가 납니다. 먹어보지 않고 말로 설명이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양이 적은 것이 아쉽긴 하지만 맛은 만족스럽습니다. 디저트는 Ediya Coffee의.. 더보기
공릉동 - 예스치킨 산업대점 (2010,04,19) 이전 방문 때 맛이 참 좋아서 또 왔습니다. 2010/04/08 - [/Foods] - 공릉동 - 예스치킨 산업대점 (2010,04,05) 메뉴판 이번엔 주력메뉴인 크런치를 먹어볼까요? 기본 메뉴는 여전~ 오븐에 직접 구워서인지 노릇노릇하게 눌러붙어 있습니다. 옆에 있는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일품! 고소하면서도 기름기 없는 맛! 오늘도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딱히 제가 치킨을 좋아해서, 치킨 관련 포스트만 연속으로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더보기
왕십리 - Kraze Burgers 왕십리역사점 (2010, 04, 16) 수제 버거 체인점 크라제 버거입니다. 전국적으로 이제 매장이 정말 많아진 것 같더군요. 햄버거 좋아하는 제가 안 가볼 수 없었습니다. 서서 메뉴 고르려다가... 아차차... 자리로 가서 원래 그러려고 했다는 듯, 메뉴판을 봅니다. 뭔소린지 읽기도 힘들고 걍 Best, Hit 붙은거 시킵니다. The Matiz, K.Onion이네요. 공짜로 받은 콜라. 이유는? 사진에 힌트가 있네요~ 수제버거니까 기대하고 시켰던 감자 튀김은... 비싸서 그냥 기본으로 시켰더니... 엄마가 어릴 때 해주던 간식인 냉동 감자 튀김! K.Onion의 모습 요놈이 진짜 맛있습니다. The Matiz 이 녀석은 그냥 평범한 맛~ 칼이랑 포크를 보고 몸둘 바를 모르다가... 주먹만한 햄버거를 칼로 어떻게 해체할까 고민하다가... 그.. 더보기
한양대학교 야경 (2010, 04, 15) 날씨도 좋아서 GF1 테스트 겸, 삼각대도 없이 야경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렌즈캡과 카메라를 올릴 땅만 있으면 되지요. 더보기
청계천, 중랑천 합수머리 (2010, 04,15) 방과 후, 카메라 들고 산책을 떠났습니다. 아름다운 봄꽃들. 청계천과 중랑천이 만나듯이, 내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는 그렇게 만납니다. 보 위를 달리는 자전거. 합수머리의 여울입니다. 주변 풍광까진 안 바라지만, 적어도 물만 맑았어도... 사적, 살곶이 다리 1/3 + 인공다리 2/3 더보기
엔젤피쉬 - 하프엔젤 (2010,04,01, 2010,04,11) 사육을 시작한지 6개월 가량 된 하프엔젤 피쉬들입니다. 완전한 치어였던 녀석들이 이제 몸 길이 9cm 가량에 육박합니다. (2010,04,01) GF1 카메라를 처음 산 날 촬영한 사진입니다. (2010,04,11) 인기 어종인 엔젤피쉬는 육식성 시클리드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온순한 성격과 싼 가격으로 인기를 얻었던 어종입니다. 특유의 체형은 열대어의 대표종으로 일반인에게 흔하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수 많은 개량 품종이 나왔지만 그 중에서도 원종 특유의 품위도 지키고 있고, 아주 아름답고, 세련된 무늬를 가지고 있으면서 가격까지 저렴한 하프엔젤은 특히 추천하고 싶은 아종입니다. GF1을 사고 나서 어항 사진에도 어떤 변화가 있을 지 살펴보겠습니다. DSLR 못지 않은 포커싱 속도와 정확성은 물고기 촬영도.. 더보기
반수서성 톡토기 (2010,03,28) 어느 날 수면 위를 톡톡 튀어 오르는 생명체들이 보였습니다. 궁금해서 고수분들꼐 질문해서 반수서성 톡토기로 추정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한 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접사로 촬영해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2mm 쯤 되던 녀석들이었는데 곤충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물 위를 톡톡 튀어다니다가 수초 줄기를 잡으면 섬에 상륙한 것 마냥 모여서 휴식을 취합니다. 렌즈 침수 위기까지 겪으면서 촬영을...! 거의 100% 크랍에 가까운 확대 사진입니다. 어항 위를 튀어오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고기들아~ 이런 생먹이가 있는데 왜 안먹니? 더보기
명동 - 일본 라멘 후루사또 (2010, 04, 12) Lumix Vario G 14-45mm / F3.5-5.6 ASPH. / Mega O.I.S. 렌즈를 사러 남대문에 들렀다가 명동으로 향했습니다. 렌즈 테스트로 찍어 본 구 한국은행 건물입니다. 이곳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롯데백화점 명동점이 나오고 명동으로 갈 수 있지요. 후루사또를 한 번 더 가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 재료를 공수한다는 후루사또. 하지만 현지 라멘에 비하면 많이 한국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라멘을 그대로 재현해서 팔 경우, 소문 타지 않으면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오히려 실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돈꼬쯔 라멘, 가쯔동입니다. 돈꼬쯔 라멘이 나왔습니다. 미소, 소유 라멘에 비해 고기 국물 맛이 강한 메뉴입니다. 원래는 느끼함의 극을 보여줘야 했겠지만,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