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apan Tokyo(일본 도쿄, 東京) - 넷째날 - 1. 하라주쿠 (原宿) - 메이지진구 (明治神宮), 다케시타도리 (竹下通リ) 넷째날 첫 일정은 하라주쿠입니다. 하라주쿠는 도쿄 여행에서 가장 필수가 되는 코스로, 대부분의 여행책에서 첫 번째 코스로 소개하고 있는 곳입니다. JR 하라주쿠 역 근처만 돈다면 빠르게 볼 수 있지만, 근처의 오모테산도까지 돌고, 쇼핑까지 한다면 시간이 없을 수도 있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못가본 곳이 많았던 관계로, 그리고 38도의 폭염 때문에 복잡한 일정은 모조리 패스~ 메이지진구(明治神宮)는 규모가 큰 신사로 저희는 입구에서 기념촬영만 박고 이동~ 하라주쿠는 다른 일본 여행지에 비해 유독 서양인 관광객이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기억나는 것은 혼잡한 JR 하라주쿠 역에서 지나가던 사람과 마찰이 있어서 '스미마셍'이라고 하려고 쳐다봤더니 왠 금발의 키 큰 외국인 관광객이 저에게 '스미마셍.. 더보기
Japan Tokyo(일본 도쿄, 東京) - 셋째날 - 2. 시부야 (渋谷) - 일본 규동, 덮밥 체인점. 마츠야 (松屋) 디즈니 리조트에서의 즐거운 일정을 마친 후, 시부야로 들렀습니다. 쇼핑 겸, 저녁 해결이 목적이었지요. 시부야 센타가이. 맛있는 새로운 걸 찾아서 헤메볼까 생각도 했지만 일본에서 지겹게도 본 요시노야, 마츠야 같은 패스트 푸드 덮밥 체인점을 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겠다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서, 둘 중 하나로 가기로 했습니다. 평소에는 그렇게도 많이 보이던 것이 막상 가려고 찾아다니면 안 나오더군요. 힘들게 찾은 곳은 마츠야.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matsuyafoods.co.jp/ )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요시노야보다 훨씬 저렴한 곳이더군요. 미소시루도 공짜로 나오고~ 일본의 비싼 음식점이나 고급 쇼핑몰에서의 깎듯하기 그지 없는 '이랏세이마세'가 아닌, 걸죽하게 내뱉는 '이랏세이마세'.. 더보기
영등포 - 기절초풍 순대국 (2010, 08, 03) 이번에 가게 된 곳은 영등포에 있는, 촌스러운 듯한 이름을 가진 순대국 집입니다. 외부 실습 장소 근처에 있어서 그곳에 다녀온 사람들의 인수인계를 통해 알게 된 곳입니다. 다음 지도에서는 검색이 안 되고, 네이버 지도에서는 틀린 위치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올린 지도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진과 같이 단촐한 1층 건물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순대국 가격! 이곳에 들어오시면 주인 아주머니께서 아주 밝게 웃으면서 맞아주십니다. 항상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곳은 단골 손님이 정말 많다는 겁니다. 저희는 순대국 보통 하나, 특 하나 시켰습니다. 양이 많다고 자부하는 저조차도 이곳의 순대국은 제가 겨우겨우 다 먹게 만들 정도로 엄청난 양을 자랑했습니다. 순대국 기본 반찬들이 나오고~ 맛깔나 보이는 겉절이.. 더보기
Japan Tokyo(일본 도쿄, 東京) - 셋째날 - 1. 도쿄 디즈니 리조트 (Tokyo Disney Resort) - 디즈니 씨 (Disney Sea) 여행 세 번째 날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출발 전에 구입해 둔 디즈니 리조트 표와 롯본기 힐즈 표를 사용하지 못한 상태. 둘다 밤에 있어야 하는 곳으로 4박 5일의 일정이기 때문에 남은 이틀을 빡빡하게 써야했습니다. 일본 TV에서 일기예보를 보니 셋째날은 비가 조금 올 수 있고, 넷째 날은 아주 맑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롯본기 힐즈에서 비가 오는 것 보단 야외에 오래 있어야 하는 디즈니 리조트에서 비가 오는게 차라리 낫다고 판단하고 이날 디즈니 리조트를 가기로 했습니다. 9시 개장이기 때문에 8시에는 숙소에서 출발해야 했지만 9시 기상크리로 마이하마 역에 도착하니 10시 크리! 공식 홈페이지는 이곳입니다. http://www.tokyodisneyresort.co.jp/ 한국어 버전은 이곳 http://ww.. 더보기
Japan Tokyo(일본 도쿄, 東京) - 둘째날 - 6. 신주쿠 (新宿) - 신주쿠 파크 타워 (新宿パークタワー) - 파크 하얏트 도쿄 (Park Hyatt Tokyo), 도쿄 도청 (東京都庁) 아경 에비스에서 야경 보기 시작한 김에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아주 하루 만에 야경을 올클리어하는데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목적지는 일단 도큐 핸즈를 들른 후, 신주쿠 파크 타워입니다. 이곳은 사실 야경 스팟이 아닌데 왜 이곳으로 야경을 보러 갔는지 저도 아직까지도 모르는 미스테리로 남아있습니다... JR 신주쿠 역 동쪽 출구로 나와보니 이런게 일본이구나 싶은 풍경이 있어서 대충 셔터 한 방 박고... 도큐핸즈에서 마감 시간까지 신나는 쇼핑을 즐긴 후, 엄청난 수의 JR 선로를 건너는 육교를 통해 서쪽으로...! 다카시마야 타임즈 스퀘어의 시계탑이 보입니다. 신주쿠 파크 타워로 걸어가기 위해 다시 육교를 통해 북쪽으로 건너갑니다. 육교 위에서 동쪽으로 본 JR 신주쿠 역 앞의 모습이 멋져서 한 컷! 한편 서쪽.. 더보기
Japan Tokyo(일본 도쿄, 東京) - 둘째날 - 5. 에비스 (恵比寿) - 에비스가든 플레이스 (恵比寿ガーデンプレイス), 에비스가든 플레이스 타워 (恵比寿ガーデンプレイスタワー) 에비스의 볼거리가 집중되어 있는 곳이 바로 이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입니다. 맥주 박물관을 가든, 에비스가든 플레이스 타워를 가든 에비스가든 플레이스는 무조건 거쳐가야 하는 곳입니다. 유럽의 거리를 재현했다고 하는데 유럽이라는 느낌보다는 현대적인 일본의 정원 중 하나구나 하는 생각이 더 많이드는 곳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볼거리가 무료인 이곳에서 한 기업의 돈으로 이 정도로 거대하고 깔끔한 시설들을 운영할 수 있는 그들이 부러워졌습니다. 하기야 단순 광고 쏟아붇는 것보다, 그 돈으로 정말 볼만한 관광지를 만들고 무료로 운영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게 하니 기업에 대한 홍보도 확실하게 되고, 기업의 이미지도 좋아지고, 외국인 손님으로부터는 외화도 벌어들일 수 있으니 장점도 여러모로 많은 것 같습니다. 입장은 이렇게.. 더보기
Japan Tokyo(일본 도쿄, 東京) - 둘째날 - 4. 에비스 (恵比寿) - 에비스 맥주기념관 (恵比寿麦酒記念館) 다음 목표로 정한 곳은 에비스(恵比寿)였습니다. 맥주와 깔끔한 풍경, 사진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제게는 최고의 장소였죠. 지유가오카, 다이칸야마와 거리상으로 가깝기 때문에 먼저 그 두 곳을 보고, 저녁이 가까워오면 좋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에비스를 방문하는 이 코스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지도상으로 보니 JR 에비스 역에서 10분 이상의 거리에 있더군요. 처음에는 안 그래도 더워서 이 거리를 어떻게 걸어가나 하고 걱정을 좀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렇게 스카이워크가 거의 1km 이상 이어져 있었습니다. 이곳이 거품경제의 상징이라는 소개도 있지만 역시 돈은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떻게 보면 기업을 알리는 광고 장소와도 같은 에비스인데, JR 역 이름에까지 기업 이름을 쓸 정도로..... 더보기
Japan Tokyo(일본 도쿄, 東京) - 둘째날 - 3. 지유가오카 (自由が丘) - 테이블 모던 서비스 (Table Modern Service) 이번에 향한 곳은 테이블 모던 서비스(Table modern service)로 윙버스의 소개를 보면 뉴욕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인테리어야 우리 나라에도 많이 있고, 중요한 것은 맛과 가격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지요. 호치포치가 있는 골목에서 쭉 서쪽으로 직진하여 바로 길까지 건너면 이렇게 테이블 모던 서비스 건물이 보입니다. 일본인들은 무단횡단을 잘 안하는 편이라 저희도 질서는 잘 지켰습니다만... 무단횡단을 하는 일본인이 보이면 저도 뒤따라 무단횡단을 하곤 했습니다. ㅎㅎ; 참고로 이 곳은 1, 2층은 생활용품을 파는 샵(시보네)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면 식당이 보입니다. 1층 샵에서 재밌는 모양의 비누. 3층으로 오면 이렇게 메뉴가 있습니다... 더보기
Japan Tokyo(일본 도쿄, 東京) - 둘째날 - 2. 지유가오카 (自由が丘) - 호치포치 (Hotch Potch), Laura Ashely 간단한 간식 후 지유가오칸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모든 것을 사진으로 담을 수는 없었고 이곳 분위기를 단편적인 사진으로나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첫 목적지인 호치 포치(Hotch Potch). 이곳은 윙버스에서의 평가가 아주 좋은 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은 아이디어 장난감이 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다 일본 것 같았지만... 이곳도 Loft나 도큐 핸즈처럼 하나하나 세세히 만지면서 보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됩니다. 하지만 작은 샵이기 때문에 단순히 눈으로만 보고 다닌다면 3분만에 나올 수도 있는 곳이 이곳이죠.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볼 수 없는 재미난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선물용 물품 사기에도 제격입니다. 저 또한 선물용품을 사고 나왔습니다. 구경한 것들 중에 재밌었던 것 하나만 소개하고자 합.. 더보기
Japan Tokyo(일본 도쿄, 東京) - 둘째날 - 1. 지유가오카 (自由が丘) - MONT-BLANC 둘째 날 첫 일정은 지유가오카였습니다. 일본 가면 예쁜 사진들을 많이 담아오는게 제 목표 중 하나였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깔끔하고 멋진 동네가 필요했습니다. 윙버스에서 청담동 같은 고급 동네라고 소개하고 있는 지유가오카가 목적지로 적격이었지요. 하지만 흐린 날씨 탓에, 그리고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본 거리의 풍경이 그렇게 예쁘지 않았기 떄문에 마음에 드는 사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정겨운 골목의 느낌? 가는 길에 들렸던 샵의 아주머니도 타국의 이방인에게 마구 말을 걸고 웃어주십니다. ㅎㅎㅎ 알고보니 제 친구가 목에 두르고 다니던 냉각재 수건을 보고 자기 남편도 사용하고 있다며 관심을 표현하신 거더군요 ㅎㅎ 가던 길에 눈길을 끄는 곳이 있었으니... 너무나 예쁜 빵들이 진열되어 있던 M.. 더보기
Japan Tokyo(일본 도쿄, 東京) - 첫째날 - 3. 시부야 (渋谷) - 코엔도리(公園通リ), L Cafe, 센타가이 (センター街) Loft 구경을 하고 마루이 시티가 보이는 거리로 나왔습니다. 코엔도리(公園通リ)의 파노라마입니다. 무척이나 번잡하고, 복합 패션 쇼핑몰이 즐비한 곳이죠. 마루이시티, 디즈니스토어, Loft, 파르코... 쇼핑하다가 다리도 아프고 힘들고 해서, 어떤 지하의 서점 옆에 딸린 카페로 들어갑니다. L Cafe라는 간결한 이름의 카페입니다. 들어가서 주문하는데 점원분이 영어가 안되서 커뮤니케이션에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저흰 세트 메뉴 하나만 시켜서 나눠 먹으려 했는데 사실 일본에서는 나누어 먹는 문화가 익숙하지 않죠. 점원은 한 명이 적어도 하나 이상의 메뉴를 시켜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했는데 끝까지 그 말을 못했습니다. 저희가 알아서 나누어서 시키니까 그제서야 기뻐하는...ㅋㅋ 하지만 세트 할인이 없어진 .. 더보기
Japan Tokyo(일본 도쿄, 東京) - 첫째날 - 2. 시부야 (渋谷) - 이치란 (一蘭) 라멘 JR 시부야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시부야는 일본 여행의 기본 중의 기본으로, 도쿄 하면 떠오르는 수 많은 인파가 동시에 길을 건너는 모습이 대표적인 곳입니다. 음악, 패션 등 도쿄 문화의 시작이며 중심이면서, 쇼핑 천국인 동시에, 먹거리가 즐비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날, 이곳을 들려 여행 내내 입을 옷도 사고, 정말로 내가 일본에 도착했구나~하는 느낌도 가져보고 싶었습니다. JR 시부야 역의 육교 위에서 북쪽을 바라다 본 모습. 쇼핑지역은 역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왕~ 한 낮에도 엄청난 인파가... 노홍철은 이 곳, 한 가운데서 저질 댄스를 췄단 말인지? ㅋㅋㅋ 이치란 라멘(一蘭). 아주 좋은 평점을 받고 있는 곳으로 여행의 기본이 되는 위치인 동시에 접근성도 좋아서 찾아가 보았습니.. 더보기
Japan Tokyo(일본 도쿄, 東京) - 첫째날 - 1. 출발, 니혼바시 빌라 호텔 (Hotel Nihonbashi Villa) 이번 일본 여행은 어찌보면 급하게, 눈치 작전으로, 즉흥적으로 정한 것이었습니다. 실습도 이제 모두 끝나고 인생 마지막 방학이 다가오는데 그 기간은 단 2주! 게다가 그 2주 후에는 2주 연속 시험! 이것은 방학 때 공부를 하라는 학교 측의 계략임에 틀림 없지만, 저 같은 사람은 당연히 어떻게 해서든 그 기간에 뭘 하고 놀지 고민하게 됩니다. 어디 갈지 고민하고 있던 중, 같은 과 동기 두 명이 마침 도쿄로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기왕 가는거 같이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즉흥적으로 일본 도쿄로의 4박 5일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계획 후, NS, TS 등의 실습이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만... 예약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불행하게도 환율은 꾸준히 올라 100엔당 1400원 돌파! 눈물을.. 더보기
[한강]양평군 흑천 유역 (2010, 07, 10) 이번엔 대중 교통 접근성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여태 한 번도 고기 잡으러 간 적이 없는 양평으로 떠났습니다. 아는 곳이 한 곳도 없어서 검색 신공을 발휘하였지만 요새는 공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글만 많이 올라오더군요. 따라서 독자적인 포인트를 알아보기로 하고 열심히 정보의 바다를 헤엄치다가 찾은 한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경치는 제가 아는 그대로... 인줄 알았으나 가까이 가보니 포크레인이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게 주기적으로 바닥을 고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물도 흙탕물이 되고 사람들이 놀고 있고... 또한 캠핑장이 있어서 텐트는 정해진 곳에만 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차도 없이 걸어와서 1인용 텐트 쳐놓고 잠시 쉬어가려던 저희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설상 가상으로 저와 2년을 함께한 예.. 더보기
서울 남산, 서울N타워 (2010,07,04) 주말마다 내리는 비는 절 집에만 있게 만들고... 그러다보니 답답해져서 홀로 남산에 올랐습니다. 순환버스가 잘 되어 있어서 땀도 거의 안 흘리고 정상에 갈 수 있습니다. 이름 모를 외국인이 순환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고, 저도 손을 흔들어 줍니다. 이전의 모습은 완전히 갈아엎고, 깨끗하게 새단장 했습니다. 무척 많은 외국인 관광객과 커플의 압박이... 자물쇠 틈을 비집고 카메라를 내밀어 풍경 촬영. 저 멀리 한강 줄기가 보입니다. 주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탄성도 간혹 들립니다만, 찌푸린 날씨에 제 마음은 흐려지고... 좋은 사진을 건지기는 글렀구나~ 했습니다. 파노라마 중독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구식 타워와 대조적인 현대적 디자인의 입구가 대조적입니다. 나무를 많이 사용한 길과 계단에, 심플한 디자인의.. 더보기
[한강]서울시 중랑천 지류 (2010, 06, 06) 어느 더운 날 마을 버스를 타고 가볍게 들렀습니다. 안경을 벗으면 예쁜 녹색만이 제 눈에 보입니다. 먹보 버들치 얼굴 구경도 하구요~ 인간의 손을 많이 탔지만 그래도 자신의 모습을 간직한 이곳이 고맙습니다. 2009/08/26 - [/Fishing] - [한강]서울시 중랑천 지류 (2009, 08, 01) 더보기
대학로 - Paris Baguette Cafe (2010, 06, 27) 장마의 영향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는 허구가 된 끈적끈적한 날. 후식 거리를 찾다가 그냥 평소에는 동네 빵집이라고 생각했던 파리바게뜨였지만 갑자기 끌려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요새는 대부분의 파리바게뜨가 Cafe라고 이름이 붙은 것 같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크고 깔끔하게 차려놓는 것 같습니다. 대학로 점은 그 중에서도 요충지에 깔끔하게 단장하고 자리잡고 있습니다. 메뉴의 양은 엄청나게 많아서 왠만한 후식은 다 해결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저희는 1층에 있는 딸기 빙수 사진에 끌려서 그걸로 바로 주문! 기다리는 중 수 많은 메뉴 중 일부만 간단하게 촬영해 보았습니다. 유명한 티라미수. 퐁듀~ 저렴하고 맛있어서 가끔 즐겨 먹는 베이비 슈! 딸기 빙수 등장~ 배가 부른 상태에서는 같이 다 먹기 힘들만큼 양이 .. 더보기
대학로 - 비어오크 (2010, 06, 27) 이전에 들렸던 적이 있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들렀습니다. 2009/02/03 - [/Foods] - 승진문구(문구랜드) - 대학로 비어오크 (2009,01,31) 대학로에는 비어오크가 두 곳이 있는데 첫 집의 위치는 이곳입니다. 위 링크에 있는 이전에 방문한 비어오크는 두 번째로 생긴 집입니다. 건너편에서 본 모습입니다. 앞에서 나무로 직접 닭을 굽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비어오크만의 닭 맛의 비결입니다. 단순하면서도 오랫동안 그대로인 메뉴판 인기 메뉴는 한방통닭구이, 숯불바베큐 모듬구이입니다. 그 중 대표메뉴는 숯불바베큐 모듬구이겠지요. 치킨집이라면 어디나 같은 기본 안주 오오~ 역시 아름답고 먹음직~! 시킨지 3분 정도만에 나왔습니다. 밖에서 많은 닭을 굽고 있기도 .. 더보기
대학로 - Cafe Everyday(카페 에브리데이) (2010, 06, 26) 이번에 들른 곳은 대학로의 Cafe Everyday(카페 에브리데이)입니다. 저렴하면서도 맛있고,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무엇보다도 방문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최고라는 점, 또 가고 싶어 한다는 점이 남자인 제 마음까지도 동하게 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을 저렴하기 위해서인지 길가에서는 좀 떨어져 있습니다. 성균관대 학생들이라면 쉽게 방문할 수 있을만 한 곳에 있지만,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는 곳입니다. 혜화역에서 성대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좌측에 부동산이 보입니다. 아래는 다음 로드뷰 링크니 클릭해보세요. (클릭 후 뒤로가기 누르시거나 backspace 키를 누르셔서 돌아오셔도 되고, 링크 우클릭 후 새 창에서 열기를 누르셔도 좋습니다.) http.. 더보기
대학로 - 국수가 (2010, 06, 26) 평소 교통이 불편해서 발길이 잘 가지 않던 대학로였지만, 편하게 갈 수 있는 버스 노선을 발견해서 오랜만에 다시 들렀습니다. 월드컵 분위기로 한참 들뜬 날, 이런 저런 쇼핑을 마치고 대학로에서 축제 분위기도 구경하면서 이동~ 장소는 이곳입니다. 여느 대학가의 음식점과 다르지 않은 외관과 내부 디자인입니다. 바지락 칼국수를 위한 어항이 밖에 보입니다. 내부는 지상 1층과 지하 1층으로 가볍게 꾸며져 있습니다. 엄청난 수의 사람과 정신없는 분위기 때문에 내부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서빙하시는 분도 너무나 정신이 없어서 접시도 깨지고, 물은 옆 테이블과 나눠먹는 사태도 발생하고, 설거지도 제대로 되지 않은 접시까지... 항상 이런 곳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기분은 조금 그렇더군요. 방문한다면 사람이 많지 않은.. 더보기